스압)진지하게 고민상담 해주면 바로 꺼지겠음…ㅇㅇ….

본인 친구가 딱 두 명 있음..
ㅇㅇ 진짜 살면서 대화하는 상대가 딱 두 명…

근데 한 명은 게임에서 친해진 친구고
한 명은 인터넷에서 알게된 친구임..

근데 그 중 한 명인 인터넷친구가 군대를 갔음…

군대 가기 전날이랑 당일에, 통화하자고 했는데 내가 그 문자를 늦게 봐서 못 했음.
그랬더니 들어가는 당일에
그러니까 들어가기 직전에
나 사실 오늘 군대가 하고 가버림

그니까 난 얘가 군대 갈거란 사실을 아예 모르고 있었음 ㅇㅇ
최소한 한 달 전이나 일주일 전이나 하다못해 전날이라도
문자로 “나 사실 내일 군대가 ㅋㅋ” 했으면 모르겠는데
걍 당일에 말하고 아예 더이상 연락이 안되니까 미칠 것 같음

일단 전화를 못받은거에서 내가 너무 병신같고 인간말종쓰레기앰생병신인생뒤진새끼같고
늦게 말해준것때문에
내가 얘한테 이정도밖에 안되는 사람이었나
하긴 얘는 친구도 19837192명 있고 인터넷친구 198371985호 가 나일텐데 말해준 것만읗로도 고맙게 여겨야지
아니면 그냥 내가 X같아서 차단하려는데 돌려말한건가

이런 생각때문에 일상생활이 안됨..진짜 나 죽을 것 같아
어떡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