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거지론이 나중엔 한국에 축복이 될거다

유감스럽지만 너희들이 기대하는 것과는 정 반대의 결과로여자란 생물이 혼자서 고독하게 살아가는게 가능한 생물이면남자 얼굴 안보고 능력재산 보고 몸 비틀며 인당수가는 심청이마음으로 결혼질을 하지 않았겠지애초에 현재와 같은 말도 안되는 결혼장사가 가능했던것은예전에 남아있던 남자들의 가부장적 책임감과그 인식을 넘어서는 여권의 향상이 서로 비대칭적으로맞물려 일어난 일종의 여자들에게는 축복과 같은 꿀빠니즘이 가능한 환경이었던 거다하지만 어떤 꿀도 영원하지는 않은법그 꿀빠니즘의 근원에 있는 시스템을 설명해놓은 설거지론은 여자들에게 지금까지 몰래 숨겨놓은 꿀단지였던공부만해왔던 숫기없는 모솔아다남들이자신의 가치를 성찰하게 되고 말았지.이제 지금까지 일어났던 불공정한 거래에 가까운 결혼과이후 사회윤리로 강요되었던 남자의 책임은 훨씬 줄어들거고지금까지 여자와 육아라는 이름으로 강요되었던가사노동의 분담과 가정계급의 무시는 더이상 일어나기 어려울거임왜냐? 이젠 남자들이 자신들의 경제권을 어떻게 사용해야하는지알았기 때문이지.여자는 이제 결혼전후에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어떤 가치를 가진 인간인지애정이 아닌 조건 보고 만난 상대방에게 끊임없이 증명을 해야 할거임왜냐하면 이제 그 모솔아다남들도 적어도 자신이 뭘 요구해야하는지는기본적으로 학습을 하고 결혼생활을 시작하며 근거없는 애정과 사랑에대한 기대는 접고 상대방의 호의와호감을 사려는 무의미한 노력을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