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경제권을 가져야한다는 이상하게 변질된 문화의 시초

 

월급을 현금으로 월급봉투에 담아주던 시절이다


은행이 지점방문을 통해서만 업무처리가 가능했던 시절

그당시엔 은행 업무시간엔 사람이 존나 많았고

 

당연히 남자가 업무시간에 은행에 방문해서 은행업무처리하긴 힘들고

입,출금 송금할일있으면 집에잇는 마누라가 할수밖에 없는 상황이니

통장을 마누라가 관리하게 된거에서 유래된다

그리고 그시절엔 물건을 사도 가격비교하려면 발품을 팔아야했고 

이게 당연히 집에있는 마누라가 하게된거고 

이때부터 알뜰살뜰 싼가격에 살림살이를 잘하는 전업주부를 주부9단이라 부르고 그러던 시기다

그리고 그당시 은행금리는 믿기 힘들겠지만 10프로에 육박했다

1억 박아두면 세금떼고 900만원이 나오던 시절이다

그렇게 돈 아껴서 적금 들고 가계부적어가며 돈관리하던게 전업주부들의 업무인샘이었다

그래서 남편이 벌어오는돈을 여자가 아껴쓰며 불린다는 개념이 생기게된거다

엄밀히 말하면 경제권을 가져간게 아니다

단순히 벌어온돈을 편의상 여자가 관리하고있던건데

이게 시대가 바뀌고 정보화시대가 빠르게 진행되었는데도

변함없이 막연하게 “돈관리는 여자가 ” 라는 프레임을 가지고 

경제권을 여자가 가져야한다고 주장하고있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