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만족스런 삶, 저마다 인생이 있는 것이기에 남들처럼 사는 게 싫다고들하지만 다들 남들처럼 살기위해 바삐 뛴다.그 ‘남들’이란 자신들이 상상하는 최적의 삶을 일컫는데, 막상 둘러보면 실제 삶속의 남들은 제 생각 속 남들처럼 살지않는다.오히려 만족하지 못하는 지금 현재 자신의 삶과 비슷비슷하게 살고들있는 게 주변사람들이다. 그러니 비교는 쓸모없다. 엊그제 모 일간지에 실린 작가의 글에 ‘sns에 올리는 자신의 모습은 자기가 꿈꾸는 이상적 자신의 모습이다.’라는 문구가 있었다.참 맞는 말이다. 남들이 올린 이상적 그들을 보며 동경하고 자신 또한 포장해 올린다. 나쁜 건 아니지만, 그러다보면 그게 자신 모습인 양 착각에 빠지는 경우도 더러있다. 상도 마찬가지. 안좋은 꼴을 자꾸만 좋게 포장하려든다. 그러니 관상쟁이 대다수가 자기 관상을 안본다.나쁜 것도 좋게만 보고자하는 게 사람이기에. 객관적으로 가감없이 살펴야한다. 상상속 자신의 복이 아닌 진짜 복을 찾는 게 궁극적 목적이되야할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