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로 겨우 시립대 붙어서 왔는데 싸강
자취방에서 혼자 정신없이 지내다가 싸강 과제 몇개 놓치고그럼
그러다가 갑자기 확 지쳐서 4월달부터 밖에 안나가고 히키짓만함
딱히 겜한건 아니고
순풍산부인과나 하이킥같은 생각없이 보는 시트콤만 엄청봐씀
그러다가 이대로 살면 안될거같아서
그나마 내가 열심히 살았던때 생각해보니
수능 공부하던때인거같아서
6월달쯤에 반수반 등록하고 7월부터 잘 다녔는데 8월에 반수반도 또 비대면
자취방에서 또 2달동안 멍때림
잠만 계속잠
9평망치고 10월말에 다시 재종 개강해서 공부함
그리고 내일이 수능
진짜 공부 3달도 못한거같은데
모든년도 통틀어서 젤 공부 적게한듯
미치겠네 정말
어카지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