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뭘까? 라는 질문은 사람을 죽인다

수많은 철학자들이 그 질문에 희생되어 왔다.

‘ 삶이란 뭘까? 무슨 가치가 있는 것일까? ‘

진리의 장막을 엿보려는 오만함이 담긴 질문.

그 질문에는 맹독이 들어있다.

신마저 죽이는 아주 지독한 맹독이 들어있다.

인간 따위가 감내 할 질문이 아닌 것이다.

그러니 자아 안의 누군가가 그 질문을 물어본다면,

고민하지 말고 그저 회피하며 영원히 그 질문을 잊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