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띵문] 20대의 청춘을 공부한다고 아까워 하지마라

’20대 청춘이 아깝다’
‘청춘이 아름답다’
‘내가 할수만 있다면 그때로 정말 돌아가고싶다’
…라고 말하면서 꼰대질 하는 사람 주변에 많이 있을거다. 당장 30대 형들부터. 
그런 사람들 말은 들을 필요가 전혀 없다.

그들의 20대는 잘 놀지도, 어울리지도 못했던 주제에
공부도(그 외에도) 뭐하나 제대로 안해본 낭비 그 자체였고,
그들의 현재는 너네가 주의깊게 관찰하거나
충고를 들을만큼 무언가를 이루지 못한 인생이기 때문에
꼰대질로 미련을 푸는 것이다.
나는 지금도 중학교때나 고등학교때 군인일 때나
그 어느시절로도 돌아가기 싫다.
개같이 공부해서 내가 원하는 삶을 이뤄냈기 때문이다.

다시 하라고 하면 절대로 도달하지 못할 것 같은 곳에
도달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돌아가기가 싫다.

어쨌든 인생은 짧다.
90살 정도까지 산다고 치자.
10대, 20대 시절 할수있는 최선의 일은 공부다.
너네가 무엇을 할수있겠는가?

20대에는 그저 좋은 대학에 입학 후
나머지 50년정도의 인생을 꾸려나갈 ‘직업’을 정하고
평생의 ‘동반자’를 만들어나가며
이 세상에 태어난 근본적 이유이자 목적 중 하나인
‘번식과 양육’을 위한 준비를 하는,
그야말로 또 한번의 탄생과 같은 시기이다. 

마치 수정후 6~8주가 가장 약물과 방사능 등에 노출되면 안되듯이
이 시기에 게임, 당구장, 도박, 커뮤니티, 여자친구 등
미래의 수입과 나 자신의 자아실현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에
너무 몰입하거나 빠져버리면 안되는 것이다.
그런것에 빠져버리는건 20대초 시절로 족하다.

흙수저 인생이라면 신분 상승의 기회의 발끝이라도 잡는
가장 가성비 좋은 방법이 공부다. 

왜 아직도 수많은 수험생들이 의치대에 환장하는가?
이제 더이상 그것만한 신분상승의 기회가 없기 때문이다.
흙수저로 20년 이상 살아오면서
그 길만한 한줄기 빛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의치대가 아니더라도 공부로 할 수있는 신분상승의 기회는 많다.
나처럼 대인관계에 약하거나 발품팔이 같은 사회생활을 잘 못하는
사람은 모르겠지만.
너희는 아직도 기회가 있다.
너네 주위 실패한 꼰대들이 그렇게 가지고 싶은 기회. 
그 기회를 쥐고 결과로 만들려면 너 자신이 변해야 한다.
게임이나 게임방송만 보면 미치겠다?
공부가 하기 싫다?

예전의 너 자신이 이해가 안될만큼 변해야 한다.
마치 어릴때 가지고 놀던 장난감을
더 이상 안가지고 놀듯이 변해야 한다.
그래야 마지막 20대때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

후회없는 20대를 보내라.
후회를 한다는건 실패했다는 증거이다.
요약
1. 30대 넘어 후회하는 것은 실패한 증거.
2. 20대는 사람이 다시 한번 태어나는 기간.
3. 노재능 흙수저면 무조건 공부하는 것이 가성비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