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너무 슬픈꿈 꿔서 4시간만에 깸..

집에 피자 있었는데 친구가 뎁혀준다고 해서 콜라마시고 있었음

넘졸려서 ㅁ잠깐 눈붙였는데 얘가 뎁혀준다한거 생각남

그래서 주방갔는데 피자가 전자레인지 안에 없고

불켜진 후라이팬 위에 올려져있는거.. 막 부글부글 끓면서 탄내나길래

일단 불만끄고 혹시 어느정도나 탔을지 그래도 먹을수있는 정도인지 살짝 희망 가지고

후라이팬 손잡이를 건드려보는데 ㅈㄴ 뜨거워서 만질수도 없을정도인거임

친구는 밖에 나가있었음 이럴거면 왜 뎁혀준다 한거지 하면서 ㅈㄴ 화났음

그 피자가 나한테 ㅈㄴ 소중한거였음 내가 맛있는거 엄청 좋아하는데 그거를 먹는 행복이 사라졌다는 생각이 들었음 피자 6조각이나 있었는데…

진짜 소리 엄청지르면서 화내고싶었는데 그냥 우울하고 화나서 어찌할지를 모른채로

다 타버린 피자만 보면서 속으로 소리지르면서 가만히 있으니까 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