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부자의 위엄 실감했다..

우리집 족발보쌈 가게하는데 

상반기엔 월세는 고사하고 

장사 밑준비한것도 내다버릴정도로 

야로나때매 장사가 개X망했었거든

다른 건물주들은 월세도 깎아주고 면제해주고 한다는데

우리건물주는 그런거 없네 X같다싶어서

마주칠때마다 인사도안하고 본척도 안했었음

근데 오늘 장사준비하면서 부엌에서 

엄마랑 아 이제 우리 살만한것같다 얘기하고있는디

알고보니까 건물주아저씨가 월세입금받으면

50만원만 받고 250은 내 용돈하라고 

계속 돌려준거더라 9개월동안말이야

근데 아빠가 빚지고 못산다고

차팔아서 다갚음 씨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