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 맘에드는 여자 있는데

안 지는 2달 됐고

여자 성격이 인싸에 밝은 성격임
내가 신규고 온 지 2주차 때 점심 때

여자가 커피 사줌

물론 미쳤다고 나를 이성적으로 좋아해서가 아닌

선배로사 호의로 사준 거 다 알지
그거 계기로 고맙다고 연락하고

평소에 연락도 하면서

간식 같은 것도 서로 주고 받거니 했음
여자 성격도 밝고 금방 친해지는 성격 같아서

여자한테 담에 같이 밥 먹자함

근데 자기는 둘이서 보기엔 아직 부담스럽고

담에 친해지면 같이 먹자함

이건 내 잘못 맞음 혼자 착각한 거니까
특이한 게 점심 때 시간 맞아서 둘이 먹을 수 있어서

여자가 같이 먹자고 올라왔는데

나 일 생겨서 같이 못 먹었거든

미안해서 내가 담에 같이 먹자니까 또 부담된다는 거야
아마 여자 딴에서 목적은 선배로서 밥 사준다 이 의미는 맞겠지.
친해지고 싶은데 시간이 약이겠지만 방법이 너무 카톡밖에 없고

상대는 나한테 관심 1도 없고

더 이상 부담 주지도 않아야 되는 것도 알고

그냥 직장에서 원만한 관계가 한계로 지내고 싶어하는 거 다 알면서도

그 사람 계속 생각나는 내 자신이 바보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