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거지론에 대한 통찰

한국은 노동유연성이 ㅆㅎㅌㅊ다. 일단 정규직으로 고용한다면 해고는 사실상 불가능해서 온갖 편법을 동원해 자진 퇴사를 유도해야하고 보장해줘야 할 것들이 너무 많음.기업입장에선 전부 비용이다. 그니까 질좋은 고용이 점점 멸종되는거임.의원 나으리의 고용안정이란 정의감때문에 그냥 고용 자체가 사라지는거임. 사람 뽑는거에 대한 리스크가 너무 커지니까.결혼도 마찬가지. 일단 여자들은 결혼하고 1~2년 사이에 전부 전업으로 돌린다. 그리고 남편이 벌어온 돈을 탱자탱자 쓰기도 바쁨. 여기에 남편이 회의감이 들어 이혼(해고)하려해도 내가 이뤄왔던 것의 상당부분을 내놔야한다.여자를 보호하겠다고 만든 법안 때문에 여자들은 결혼을 못한다. 사실상 인간의 위험회피욕구를 무시한채 시스템을 설계하니까 죽도밥도 안되는거임.세상을 만드는건 99명의 이과지만 그 만든 세상을 운영하는 건 1명의 문과다. 한국은 삼전같은 이공계는 뛰어나지만 그걸 운영하는 문과의 철학의 깊이가 얇아도 너무 얇다. “사람들”에 대한 이해를 하지않고”이상향”에 대한 갈망으로만 사회를 운영한다.그런 사회는 곧 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