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는 몇년을 키워도 때릴 생각이 들거나 그런적이 단한번도 없었고 학대 쪽이랑 거리가 멀다고 생각 했는데
새끼고양이 세달정도 정주면서 어느정도 키우니까 손가락 깨물고 할퀴는데 이게 피도 많이 나고 처음에는 교육 목적으로 위에서 꽉 누르거나 잡았는데
얘네가 이렇게 하면 강아지처럼 풀죽는게 아니고 지랄발광 염병 떠는데 그꼬라지가 너무 빡쳐서 대가리 몇대 치니까 바로 하악질하고 나 공격하는거에 키워준 은혜도 모르고 생각들고 눈돌아가서 똥지리고 실신 직전까지 패니까 그때부터 슬슬 피하고 그냥 나만보면 도망가는게 똥만 싸재끼고 돈만 드는꼴이 또 열받아서 슥 눈치보고 도망갈때 괜히 한대 치니까 또 하악질하고 깨물고 피나면 열받아서 또 죠패고 이거 몇번 반복해서 사랑으로 키우던 고양이 결국 맞아서 골골대다가 뒤짐
근데 내가 처음에 키우던 고양이를 많이 좋아하긴 했어서 내가 죽였는데 마음이 공허해서 계속 한마리씩 데려왔는데 역시 또 잘 지내다가 한번씩 하악질하고 깨물거나 할켜서 피나면 눈돌아가서 죠패고 피하는놈 짜증나서 시비걸다가 싸우고 죠패고 반복하다가 죽고 이게 벌써 8마리째임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