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 귀족노조와 전교조 문제의 해결 없이는 한국 사회를 바로잡을 수 없다”며
“집권하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다소 시끄럽더라도 이들 집단의 사회적 적폐는 반드시 정리하고 넘어가겠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이날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강성 귀족노조가 일자리 창출과 비정규직 차별 해소를 가로막고 있다. 손해 보고 욕을 먹더라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 해야 할
일이라고 판단되면 돌파하겠다”며 이처럼 밝혔다
홍 후보는 “당선되면 곧바로 정부에 개헌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국민 의견을 수렴한 뒤 “국회도 상원 50명, 하원 150명의 양원제로 개편하고 불체포특권·면책특권 등 국회의원의 특권을 철폐하겠다”고 말했다. 또 “현재 청와대가 쥐고 있는 공무원 인사권을 장관에게 대폭 위임해 책임장관제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