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에 롤하다가 만났는데
서로 합이 잘 맞아서 듀오 계속 했음
첨에는 남자인줄 알았는데 여자더라고
만나고 한 2달 지나서 알았음
걔도 나도 골드 현지인인데
3달 정도 걸려서 플레까지 같이 올라감 ㅇㅇ
막상 그렇게 원하던 플레 찌고 나니깐
걔랑 나랑 둘다 롤이 재미없어진거임
그래서 요즘은 스팀겜이나 rpg겜 같이하고 있음.
카톡도 서로 깠는데
프사는 솔직히 별로였음 ㅋㅋㅋㅋㅋ
얘는 광주살아서 실제로 만난적은 없었는데
그냥 이번에 갑자기 만나서 놀고싶더라
그래서 내가 내려갈테니 놀자고 물어보니까
흔쾌하게 오라고 하더라고
그래서 어제 아침에 버스타고 내려갔는데
얘가 생각보다 이뻐서 너무 당황스럽더라.
얘가 셀카를 뒤지게 못찍었던거야 ㅋㅋㅋㅋㅋ
내가 콩깍지가 씌워진건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내눈에는 너무 이뻤음
만나서는 뭐 밥먹고 영화관가고 카페갔다가
근처 공원 산책좀 하고
밤에 pc방 들가서 아침까지 같이 겜하다가
난 지금 ktx타고 막 집에 왔음 ㅇㅇ
너무 설레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음…
이건 얘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리면서 찍은거 ㅋㅋㅋㅋ
찐따 X라 찍은 사진이 이거밖에 없음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