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캇, 오마에사마요. 뭘 두려워하고 있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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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혈귀의 인연은,

영혼의 인연이라고 몇 번이고 알려주지 않았느냐?

때문에, 나는 너님을 거스를 수 없다.

아아, 싫구나 싫구나.

뭐가 아쉬어서 이런 아무래도 좋을 하등한 놈에게

따라야만 하는지 원,

하지만, 그런 식으로 강권을 발동시키면 어쩔 수 없구만.

흥, 정말 너님은 내가 없으면 아무것도 아무것도 못하는구나?

거참, 어쩔 수 없이 귀여운 녀석이로고,

카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