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포루같은 1회용 3류 악당이 왜 계속 등장할지 의아했는데
의외로 원피스 줄거리상 중요한 캐릭터가 아닌가 의심이 된다.
일단 검은수염이 굳이 드럼왕국을 공격한것도 이상하고
공격해놓고 금방 물러간것도 이상한데
그 이유가 혹시나 와포루가 가진 우걱우걱열매가 아닌가 싶음.
검은수염이 한명이 아닌 2명이나 3명의 몸이 합쳐진 거라는 식의 예측은 많은데
우걱우걱열매의 능력 중 하나가 집어삼킨 인간들을 합체시키는거임
드럼왕국에서도 부하 2명을 삼켜서 한명으로 합체시킨 전적이 있음.
물론 와포루는 X밥이라 합체도 엉성했지만…
와포루 말고 “전대” 우걱우걱열매의 능력자는 각성을 끝마친 상태여서
검은수염처럼 아예 누가봐도 1명으로 보일 정도로 정교한 합체까지 가능한게 아닐까?
그리고 우걱우걱열매를 사용하면 그 합체를 분리시키는것 또한 가능한게 아닐까?
우걱우걱열매가 검은수염의 약점이기에 미리 와포루를 제거해둘 필요가 있던게 아닐까
난 그런 생각이 든다
그게 아니라면 와포루 같은 놈을 왜 계속 등장시키는건지 모르겠음
중요한 역할이 있으니까 계속 나오는거라고 생각하고
굳이 검은수염이 드럼왕국을 공격했다는 내용이 있었던건
와포루와 검은수염간에 뭔가 관련성이 있다는거지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