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 집에서 연기하다가 나한테 들킨적 있음

집에 오고 힘들어서 거실에 앉아있었는데 방에서 오빠 사랑해!!! 결혼해주세요!!라 외치더라

한동안 잠잠히 있다가 뭐 먹고 싶었는지 밖으로 나오는데 나 보고는 움찔거림

사람이 왔으면 왔다고 말을 해야지 라고 말할줄 알았는데 그냥 호다닥 방으로 돌아가서 문 닫더라

뭐 드라마라도 보고 있었나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