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싸면 축하할 일 생겼을때 오히려 슬픈거같음

생일이나 합격이나 그런 기념할만한 일들 생겼을 때

막상 주위 둘러보면 결국 이 사실 아는 건 나뿐이고

그래도 뭔가 축하받고 싶어서 댓글이라도 받을려고 인터넷에 글쓰는데

이런 내모습에 뭔가 허탈감 느껴져서 오히려 막연한 슬픔같은 것만 몰려옴

그렇게 점점 자신한테 소홀해지고 무감각해져가는거같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