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게된 여자가 나를 좋아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한사람만이랑만 계속 알아가고 싶다
연애는 애초에 흥미가 없었다
난 처음부터 결혼할 상대를 찾고 있었다
사람에게는 잘 바뀌지 않는 부분이 있다
어려서부터 타고난 사고방식이나 취향 중에 그런것들이 있다
그런 근본적인 부분에서 나와 잘 어울리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
근본적인 부분 중 하나는 귀차니즘 완벽주의 오타쿠인 것이다
관심분야에서 완벽을 추구하지만 거기에 에너지를 써야하기 때문에
다른 부분은 약간 귀찮아하는 것이다
이런 사람은 뭐가 중요하고 필요한지 분별력이 있기 때문에
나의 사랑을 받기에 필수적인 조건이다.
근본적인 부분 중 다른 하나는 힙스터기질이다
다시말하면 자신다움을 추구하는 사람이다.
쉽게 어떤 색으로도 물드는 특징없는 사람이면 정이 안간다.
마지막으로 난 외모는 잘 안X만 흑단발 냉미녀 정도면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