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우정 의미없다고 생각했던게

찐따여서 초중고 다니면서 학교에서 친구를 한 명도 못사귀고 교회에서 사귄 친구가 인생에 딱 2명있었음 초1때 알게되서 셋이 학교도 다른데도 평일에 맨날 방과후에 놀고 주말에는 항상 셋이 노는게 일과고 잠도 여러번 같이 잠 그때 당시 10년지기 친구들이었거든 근데 고1올라가고 교회 예전부터 가기싫어서 그만다녔더니 오라는 문자 한통 없더라 그래서 그냥 번호 바꿈 걔네말곤 연락올 일도 없어서 지금 생각해보면 나만 무지 친하다고 생각하고 걔넨 인싸여서  많은 친구 중 하나로 여겼을지도 모름 하여간 인생에 말 걸어주는 애가 걔네 둘뿐이였어서 지금은 친구가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