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창남친이랑 싸움…txt

남친이 나보다 3살많은데 대학교 다니다가 휴학하고 남친 고향이 경상북도인데 서울에서 자취하다가
경북으로 다시 내려감
그리고 남자친구 우울증이 심해져서 휴식이 필요하다그러더라
서울엔 아는사람도없고 많이 외로웠나봄
근데 이제 내려가면 연락도
못하고 언제 다시올라올지 모름 공시 준비하려는거같아서 오빠가 내려간다는거 알고 그게 오빠한테 좋을것같긴하지만 앞으로 못보고 전화도 잘못한다더라 슬퍼서 울었는데 오빠는 달래주고 그리고 나도 오빠한테 거기서도 잘지내라그러고 마지막으로 통화켜놓고 자기로했거든
근데 내가하는말은 듣지도 않고 오빠가 
갑자기 팔굽혀펴기 20개하면서; 
나는 앞으로 통화 어떻게하지 이거 고민하고있는데
오빠는 앞으로 운동 어떻게하지 이거 혼잣말로 얘기하더라.. 그래서 서운해서 피곤해서 잔다고 하고 잤는데 오빠는 마지막날이라 X랑 연락 하다 자려했는데 X는 벌써 자네에휴 이러더라 지금생각하면 유치하긴한데 이게 존나 기분이 좃같앗음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