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넘게 사귄 착한친구 있는데 슬슬 개패고 싶다 ㅋㅋㅋㅋ

10년넘게

자주 연락하는 친구 있는데 (동성이다 동성)

이새끼 슬슬 짜증나는점.

-> 밥먹으러 갈때 맨날

‘아무데나’

이게 알사람은 알거임.

밥먹으러 식당고를때

아무데나 가자

라고 하는게

적당히 해야하는거지

저걸 너무 오래 하는건

존나게 매너 없는 행위.

ㅅㅂ 아까도

본인이 먼저 나한테

밥먹자고 말하더니

뭐 먹고 싶냐니

역시나 대답은 아무거나.

…. 하 ㅆㅂ

그래도 10년넘게 사귄놈이고

착하긴 하니까

30분넘게 고르고 고르고 골라서

후보 4개 정함.

그전에 내가 물어봄

찾아본데 있냐고.

없단다 ㅋㅋㅋㅋ

걍 아무데나 가잔다

개새끼가 ㅋㅋㅋㅋㅋㅋ

정도껏해야지

10년넘게 저지랄을 하니까 ㅋㅋ

뭐 결국은 초밥집 가기로 결정났고…

그래도 착하니까 내가

그냥 넘어가지

쫌만이라도 양아치끼 있었으면 진작에 손절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