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인데요 30대 남자가 계속 연락을 해요

올 여름인데요 X 오픈톡에서 30대 남성분을 알게 됏는데
X톡 친추까지 했구여 그분이 계속 제게 야한말과 수치심스러운 욕을 해요 
계속해서 야한 사진이랑 만남을 요구하고 너무 힘들어서
친구 한테 이 사실을 털어 놓았는데 친구가 저한테 그 사람 아이디를 달래서 친구한테 줬거든여 친구가 해결해주겠다고 했어요
진짜로 그이후에 그 남자에게선 연락이 없어서 친구가 잘 해결해줬다고 생각했는데
추석이후에 그 남자가 또연락이 왔어요 또 전 처럼 야한말과 만남 사진등을 요구하는거에요… 
그리구 제 친구 얘기 하면서 친구가 너무 순종적이라 재미가 없고 섹스 하는게 질린다고 이젠 저랑 하고 싶다나봐요 ㅡ ㅡ
그래서 친구한테 어찌 된일인지 물어 보니깐 제가 너무 무서워 해서 친구가 저를 위해서 어쩔수 없이 만나고 있었다고 해요 ㅠ 
진짜 친구한테 너무 미안하고 그남자 때문에 고민이에요

어떻게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