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 첫 경험 사유 부동의 1위가 뭔 줄 아냐?
거절을 못 해서다. ‘나를 좋아해 준다’에 대한 면역력이 없어서, 거절이 쉽지 않아서. 그 때문에 마음에 없는 관계를, 그것도 첫 경험이라는 가치를 쉽게 놓아버리는 것이다.
‘면역력’은 클럽을 처음 가본 여자와 클럽 죽순이를 비교해 보면 설명하기 쉽다.
클럽에 처음 가본 여자는 여기저기 이끌려 테이블을 돌게 된다. 마음에 들던, 안 들던 남자의 관심과 호감들이 나쁘지 않고, 거절에 대한 스킬도 없다. 마음의 들지 않는 남자 테이블에서도 곧잘 술을 마시고 시간을 쓴다.
하지만 죽순이는 어떤가? 손목을 잡아도 쳐다X도 않는다. 애초 클럽을 가는 궁극적인 목적은 ‘내 스타일인 이성’과 노는 것이고 그 목적에 맞게 최적화가 된 것이니 일일이 시간 낭비할 일 없는 것이다.
죽순이는 고쳐 쓸 수 없듯, 단순 ‘나를 좋아해 준다’로 결혼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다는 건 여자들의 큰 착각이다. 중, 고등학교 때 경험이 있어 가능하다고 생각했겠지만 그건 어렸기에, 서툴고 처음이었기에, 면역력이 없었기에 가능한 것이었고, 아무리 마인드 컨트롤을 해도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상태였을 것이다.
아이폰 13프로 등 최신 기종의 핸드폰을 쓰다가 일종의 계약으로 갤럭시 S2를 평생 써야 된다면 기분이 어떨 것 같냐? 외부적으로는 갤럭시 S2를 들고 다니지만 혼자 있을 때는 몰래 구매한 최신 기종을 쓰겠지.
이것이 유부녀 바람의 근본이다.
결론 –
본인이 전성기 때 보빨좀 받았으며, 남자 경험이 많다면, 나를 사랑해 주는 사람을 만나 행복한 가정을 꾸린다는 건 애초에 포기하고 혼자 사는 것을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