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거지론은 처녀론이 아니다…txt

여초에서 요즘 하는 것이 ‘설거지론=처녀론’ 이렇게 보이도록 만드는 중.

설거지론은

’20대 때 외모의 급이 높은 남성들과 사귀면서 이 남성들에게는 잘 대해주다가 30대가 되니까 20대 때 만났던 남성들이랑 만나주지 않으니 결국 외모의 급이 낮지만 돈은 잘 버는 남성과 결혼을 한 뒤에 과거의 사귀었던 남자들에게 잘 대해준 것과 다르게 현재의 남편에게는 차갑게 대하고 오로지 남편의 돈만 좋아하는 것’

이게 설거지론이지, 처녀론처럼 무작정 처녀만 찾는다? 이건 괴설이다.

설거지론 명칭만 보면 처녀론 거리는 거 같지만 실상은 다르다.

설거지=다 먹은 음식의 잔반이 담긴 그릇을 깨끗하게 닦는 것.

음식=남편에 대한 사랑

즉, 과거에 여러 남자를 만났던 현재의 남편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잘 대해주면 설거지가 아니란 말이다. 설거지는 잔반을 처리하는 행위인데 남편에 대한 사랑이 크면 그건 멀쩡한 음식과 같으니 절대로 설거지가 아니지.

반대로 처녀지만 남편에게 아침ㆍ저녁도 안 차려주고, 집안 청소도 자주 안 하고, 오로지 남자를 돈 버는 존재로만 생각하면 그건 설거지다.

지금 자꾸 설거지론을 처녀론에 대입하려는 애들은 여초 애들이거나 퐁퐁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