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살면서 주변사람들중 ㅍㅌㅊor성공한 사람들 보면

에고가 좀 없는 거 같음

사람 대할때는 넉살도 좋은편이고 무기질하진 않은데

정작 본인 인생 관련해선 얘기해보면 

자존감이 있고 없고의 의미가 없이

남과 자신을 딱히 달리X 않고 통계적이고 굉장히 현실적임

욕심이 없는건 아닌데 과욕을 부려도 어디까지나 타인의 피해를 주는선이 아니고

이성적이라기 보다 좀 합리적인 것에 가까운 거 같음

반면 보통 잠수 자주타거나 인생 좀 망한 새끼들은 진짜 딱반대임

게임 하나를 해도 재능에 집착하고 욕심도 존나심하고


힙스터랑 좀 비슷하지만 다른 부분이 

본인이 특별하고 좀 소년만화주인공같은 열망이 있는거 같음

작은 희열에도 우월감 존나 느끼고

자기 불행을 떠들면서도 죽는소리 치면서 자기모습이 느낌있는지 

3인칭으로 관찰하는 느낌이 많이 나더라

패션우울증같이 ㅇㅇ

그리고 이 새끼들이 꼭 미신적인 강박증이 한개씩 있음

각성한답시고 1일부턴 등산하고 열심히산다!같은거

만약 그날 수틀리는일 발생하면 주변사람한테 분노표출 존나 심함

작은삼촌이랑 첫째삼촌 차이

친구 세명 차이가 진짜 비슷함

물론 나도 후자에 가까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