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개막과 여자 아이스하키팀의 첫경기 20일 정도를 남기고
남북단일팀 졸속추진이 논란 속에서 결국 확정됨.
캐나다 출신 감독을 선임해서 4년가까이 준비한 여자팀은 날벼락을 맞은 셈.
설상가상 아이스하키는 전술은 물론, 유기적으로 선수교체가 이뤄지는 종목인데
매경기 북한선수 3명이상이 의무출전해야 한다는 조항까지 들어가 더 복잡해짐..
그와중에 총리는 ‘원래 메달권이 아니다’ 라는 망언을 시전.
하필 아이스하키팀을 선택한 이유를 은연중에 드러낸 셈.
거기다 “좋은 기회로 받아들인다” 고 멋대로 해석.
이에 13년간 여자국대에 몸담았던 이미지 선수가 총대를 메고 글 작성
요지는 홈에서 열리는 올림픽에 1분 1초라도 뛰는게 꿈인데 어떻게 기분좋게 받아들이겠냐는 것..
바로 양념 시작..
그와중에 모두가 독일팀 얘기를 반복하는데 이것도 지령 떨어졌던거임.
물론 이 또한 근거없는 헛소리로, 우리의 개최국 출전권은 2014년에 얻었고
독일은 2017년 열린 최종예선에서 일본에 져서 최종 7위로 올림픽 출전이 좌절됐던 것.
결국 인스타 문닫음 ㅜㅜ
이민지 선수는 귀화선수에게 밀려 올림픽 출전도 좌절되고
감히 총리님 말씀에 들이받고 대의를 위한 고귀한 희생을 비판했단 이유로 욕받이 역할까지 하게됨.
역시 흥행안되서 군인들까지 동원한 개X망 올림픽답다 ㅋㅋ
괴로우나 즐거우나…
나라 사랑하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