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빌라를 삶.
근데 주차공간이 생각보다 널널하진않지만 완전 부족하지도 않음.
우리집이 부모님이 차를 바꾸시면서 차가 3대가 됐어.
하나는 내가 도로연수 하는 용으로 끌고다님.
도로연수를 아직은 내가 운전이 미숙하니 아빠 있을때만 같이 나가서 연습을 하는데
아빠 일 때문에 일주일 정도를 운전을 못해서 차를 계속 주차해놓은 상태임.
근데 주차를 A동쪽에 해놨고 우리집은 B동임
(주차하는데 A동 B동 구역 나눠진 곳 없이 빈 곳에 대는 것)
근데 오늘 아침 나가는데 누가 박스포장하는 노란색 테이프로 그 차에
“이동주차 해주세요” 라고 해놨더라고.
솔직히 빡쳤지. 뜯어도 테이프자국이 그대로 남아있어서.
근데 그러려니했어. 내가 여기다가 오래주차해서 A동 사람이 화낫나보다
근데 오늘 일 마치고 집에 들어오는데 이번엔 누가 박스에 네임팬으로 적어놨더라고 주차 다른 곳으로 양해부탁드린다고
누가 그거보고 안 비키겠어.
내가 잘 못하니 엄마 퇴근하면 주차 옮기라 해야겠다 라고 생각하면서 집에 들어가려는 순간
갑자기 어떤 아저씨가 나한테 존나 화를 내더라고 반말을 하면서
존나 사람 짜증나는 말투로 니네차 때문에 우리 A동 피해보니까 당장 차빼라고 그러더라고
나도 성인인데 초면부터 반말해서 기분나빠서 걍 대립구도로갔지
아니 같은 빌라 입주민이고 A동 B동 주차공간을 나눈 것도 아닌데 내가 여기에다가 주차를 한게 문제가되냐 나도 그때 당시 이 공간밖에 자리가 없어서 여기다가 주차를 한 것이다
라고 말했는데 계속 화만내더라고
솔직히 X같잖아.
물론 한 일주일? 일주일 조금 안되게 거기다가 계속 주차하고 차 안빼면 화날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초면부터 그런식으로 화를 내는 것 부터 시작해서
사실 내가 거기다가 차를 대면 안 되는 이유는 없는거 아닌가?
입주민 공용 주차장에 차를 주차해놨다고 이런식으로 욕 먹는게 당연한거임??
진짜 개X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