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좀 늦둥이고 누나가 나보다 8살많음
나 군대가기직전에 누나 결혼했고
나군대 상병 쯤이였을때
엄마는 그때 신장암 걸렸는데
누나는 막 애놓아서 간병해줄 여건 안되고
아빠도 우리집은 소키워서
집비우기가 힘든상황이라
나 상병쯤에 휴가 10일 받고 나와서
엄마 수술은 잘끝나고
병간호는 내가 한 8일쯤 하다
퇴원했는 나중에 누나가 엄마 한테
산후조리 안해줬다고 찡찡거려서
엄마 1차 대노 할뻔하다 그냥 실언한거라 생각하고
봐줌 그후에는 우리집에 애 맡기로 자주왔었는데
그때 아빠가 기왕오는거 일하는거좀 도와달라고
나도 1종 면허는 있었는데 군대가기전에 따고
군생활동안 장롱면허라
아빠가 내운전실력 안믿어서
매형한테 트럭운전 1시간쯤 부탁함
1시간 내내 운전하는건 아니고
짐실고 내리는동안은
대기하고 짐은 아빠가 트랙터로 실는데
실제 운전거리는 한 5km 미만이였을듯
근데 그시간대가 딱 퇴근하고 애맡긴거라
찾으러 오는 시간대여서 누나가 엄마한테
왜 나는 놀게하고 퇴근하고와서 밥도 안먹은
매형시키냐고 말했다가 엄마 극대노 해서
손절당하고 2년 지났는데
아직도 엄마가 누나 개싫어함
맨날 호적팔수있음 파고싶다고 입버릇터럼 말함ㅋㅋㅋ
우리누나 엄마한테 손절 당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