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들어가서 사진보고있는데 찐웃음이 없는거같음

여자친구 사귀고 싶지도 않고 친구들이랑 술먹고 놀고싶지도 않은데 인간관계가 인간관계다보니 만나기싫어도 대부분은 만나야하고 놀고싶지않아도 대부분 가서 놀아야함. 그래서 넘 귀찮고 힘들고 행복하지가 않았음.그 생각하면서 살다가 오늘 갤러리를 한번 슥 보니까 제목처럼 걔네들이랑 같이 찍은 내 얼굴 사진이 나오는데 찐웃음이 없음. 정말 가식적이고 억지로 만든 웃음? 그렇게 느껴져서 너무 더러워 보이고 한심하고 걍 서글프더라… 집에서 애니보고 겜하는게 제일 행복한데 왜 사람들은 날 가만히 냅두지못하는걸까. 오늘 저녁에도 여자친구 보러가야함.내일도 가야함. 게임하고 누워자고싶은데 억지로가야함. 하 이게 행복한건가? 행복한게 맞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