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왜 나는 안 되는 거야?”
라고 하길래, 저는 말해버렸습니다.
저는 처녀가 아닌 여자는 여자로 보이지 않는다고…
말해버렸답니다.
그러자 그녀는 이렇게 말하더군요.
“처… 처녀막 수술 받을게… 그러니 나랑… 나랑 사귀어줘!!”
저는 그 순간 너무 화가 났습니다.
혹시 처녀막이 생기면 처녀… 라고 생각하는 건가? 하구요.
날라갈듯한 이성을 간신히 붙잡고 있던 찰나에,
그녀의 공격이 시작됐습니다.
‘뽀이잉 ~’
갑자기 그녀는 제 팔을 그녀의 가슴 골짜기로 파묻어버리더군요.
저는 이내 이성을 놓고 말았습니다.
콰드드드득…
콰드드드득…
정신을 차려보니 그녀의 머리는 3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서
데구르르 굴러다니고 있었답니다.
하반신은 제 발 밑에 깔려있었구요.
그렇다면 상반신은…?
대체 그녀의 상반신은 어디로 갔단 말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