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엄마한테 화내고왔음…

아침에 출근하는데
  
우산 펴보니까 고장난거임
  
아파트 다시올라가서
   
“엄마…”
  
“응? 아들 왜 벌써왔어?”
   
“우산 고장나서 새거 가지러왔는데 엄마때문에 지각했네? 제발 밖에서 일좀하라해서 해줬더니 이런식으로 보답해? 경고 1스택이야. 3스택 쌓아봐. 사기리의 열리지 않는 문이 뭔지 보게될줄 알아.”
   
하고 우산들고 문 쾅 닫고 나갔음
  
덕분에 비 다맞고 지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