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이시가미? 그 캐릭터 좀 닮은 것 같아요…

평소엔 두뇌파인데 주위에 무관심…(아니 그보다는 냉정하다는 말이 어울릴지도…?)한 점이라거나

 
그러면서도 나쁘게 말하자면 염세적? 인거겠지만 불의, 부정의에는 분노하고 행동할줄 알고
작중에서 외롭지만 고고하게 있는 점이랄까…?(쑻)
 
그러고보니 주변에 고지식하게 귀찮게 따라다니는 여자애가 있는것도 비슷하네요 얘도 반에서 카구야 정발본 읽고 있는데 가끔씩 저랑 눈 마주치면 고개돌리고…암튼 속을 알수 없는애임…
근데 얘는 이이노랑 달리 그냥 좀 짜증남… 지가 잘난듯 말하고 귀찮게 앵앵거리고… 그래도 허리에 손올리고 화내는 모습 볼때면 조금 귀여울지도?(어이어이 위험하잖아!)
 
반 애들도 저를 이시가미군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친구들이 많더라구요? 지금 반에서는 카구아님 열.풍!입니다 뭐, 제가 거기 한몫했지만요(자조적인 웃음)

 

막 그 여자애하고 저를 이이노하고 이시가미군에 빗대서 놀려대기도 하는데 참… 그분들께 실려되지 않습니까? 저는 딱히 그렇게 생각하지도 않는데…

 
뭐 어쨌든 저랑 너무 비슷해서 작가가 절 보고 만든 캐릭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가장 공감이 갔던 캐릭터였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