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전술훈련 때 낙석에 발 찍혀서 엄지뼈 금갔는데
대대장 개씹색기가 진짜 전쟁 중엔 병원 못간다면서 간이의무대에서 4박5일동안 보내게 했어
근데 X 복귀하니깐 군병원 갈려면 절차가 먼저 사단 의무대에서 진찰 받은 다음에 갈 수 있는데
군병원 예약 꽉찼다고 일주일 미뤄졌음 그리고 군병원가니깐 뼈가 이상하게 붙어서 수술 해야 한다는데
군병원 어케 믿냐 민간병원간다하니깐 민간병원 진찰서랑 수술예약 잡아야한대
그래서 부대 복귀하니깐 그건 내 선택이라고 내 휴가써서 민간병원 간 다음에 진료서 때오래
그래서 수술 예약잡고 진료서 받아오니깐 수술도 내 휴가 쓰던가 아니면 군 병원가서 청원휴가 받아오래
그렇게 청원휴가 4박5일 받고 나갔는데 벌써 3주 이상 지나서 뼈가 엄지가 > 모양으로 굳어버렸고
민간병원에서도 왜 이제야 왔냐고 수술해도 원래 모양 찾기 힘들거라고 했음
그래서 원래 양쪽 280인데 왼발 수술한거 때매 사이즈 안맞아서 285, 280 이렇게 신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