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머틱 스캔이 읽은 생체 역장을 해석하여 인간의 감정을 해독한다…… 드디어 과학의 지혜는 영혼의 비밀을 밝혔고 이 사회는 격변했지. 하지만 그 판정에는 인간의 의지가 없어. 자네들은 무엇을 기준삼아 선과 악을 구분하고 있지? 나는 인간 영혼의 광채를 보고 싶다. 그것이 고귀하다고 직접 확인하고 싶다. 하지만 자기 뜻도 묻지 않고 시빌라의 신탁대로 살아가는 인간들에게 무슨 가치가 있을까.”
이런 철학이 있어야 좋은 악역임..
다크나이트 조커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