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자고일어나면 TS되서 다괜찮아질꺼야

세상엔 다양한 병신이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병신은 누구일까 라고 묻는다면 난 아마 숫자를 못세는 병신이 아닐까 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그게 나다.
“이런 X X같은 지잡대! 교양도 전공도 다채웠으면 졸업학점도 당연히 다 차야하는거 아니야!!?”
그리고 그 병신은 아마
“교수님.. 그.. 졸업학점 모자라면 졸업못하나요?”
“네 네.. 죄송합니다. 제가 실없는 소리를 했네요.”
개X된거같다.
X.
부모님한테는 뭐라고 하지? 등록금은? 아마 날죽이시지 않을까?
같은 걱정을 하며 결국 난 잠에 들었고
다음날 아침.

“에?”

미소녀가 되어있었다.
이렇게 될꺼야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