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락 지난주 전개에 실망한게

1. 명색이 주인공이란 놈이 첫경기부터 불려나옴

보통 주인공이 먼저 경기 끝내고 들어가버리면 독자들 흥미가 떨어져나가는 경우가 많아서

주인공 경기를 마지막 경기로 배치해서 흥미를 끌어올리거나,

하다못해 마지막까지 독자들이 붙잡고 있게 만드는 경우가 많음.

그렇지 않은 경우는 무언가 떡밥이 있거나, 충격적인 전개가 준비되어 있거나, 나중에 후반부되서 주인공이 뭔가 또 활약을 한다거나,

다 아니면 작가가 특이한 놈인 경우임.

당장 이사기도 갑자기 처음 경기부터 자기냐고 놀람.

이러니 당연히 무언가 있구나 싶음



2. 떡밥을 존나게 뿌려됨





3. 최종적으로 이사기가 카라스를 이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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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우처럼 완전히 떡바른건 아니지만

어찌되었든 경기 후반부에는 확실히 이사기가 우위였고,

마지막 골은 이사기가 나나세 없이 순전히 자기힘으로 카라스를 따돌리고 넣은 골임.


마지막에는 TOP6의 표지션인 ‘골은 넣는 표지션’을 빼앗아서 득점하는데 성공했고,

심지어 에고가 [FLOW]니 [기적을 일으키는 방정식]이니 [발을 들여 놓았다]니 존나 띄워줌.

거기다 아직은 발을 들여놓은 정도라고만 했으니 그냥 저렇게 방치할리가 없어보임

103화 전개가 이래서 나는 당연히

104화에서 이사기가 어떻게 카라스를 이겼는지(3) 카라스 독백이던, 에고가 말하던 자세히 설명해주고

이사기가 TOP6를 노렸고, TOP6 순위도 언제든 바뀔 수 있다 했으며(2) 이번에 카라스도 이겼으니(3) 에고가 카라스 3위자리 빼앗아서 이사기 주고

아직 미완성인 FLOW를 U-20 자리 쟁탈전 전까지 다른 TOP6와의 시합으로 연습시켜 완성(3)시키려 할 줄 알았음.

이렇게 하면 주인공 비중도 챙길 수 있어서 독자 흥미도 끌고(1),

이사기도 명색이 주인공이니 블루락 랭킹 1위 찍어봐야 할텐데

팀B에 넣어서 팀A와 두번째 시합할때 린 이기게 만들면 전개도 자연스러움.

이러니 당연히 이사기가 카라스한테 TOP3자리 빼앗을 줄 알았는데…





















그없

주인공 쩌리취급 실화냐?

허접도 아까워진다…

 

* 3줄 요약

떡밥도 존나게 뿌리고, 3위도 이겼으니 

이사기 Top6 넣어서 더 굴릴줄 줄 알았는데

아직도 쩌리 취급이라 실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