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이되서 세상에 정말 많은 대학이 있다는걸 알았고

또 거길 가겠다고 하는 애들이 있다는걸 알았음 ㅇㅇ..
남서울대학교에 꼭 가고싶다고 열의를 불태우며 공부를 하는 친구도 있었고..
무슨 대가대, 경”복”대, 경운대, 호남대 등 수많은 4년제 대학과 또 내가 평생 들어X도 못해고 연고조차도 모르겠는 전문대들이 무척이나 많았음..
지거국 최하위인 제주대의 정시입결이 상위25%~30%라는것을 다시 한 번 실감했음..
학교에서는 모두 친구였던 애들이 사회에서 다시 보면 학교에 따라 꼬리표가 붙을걸 생각하면 좀 비현실적이고 또 그 꼬리표가 나한테도 붙을걸 생각하니 X같음..
엄마 말좀 잘 들을걸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