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가 존나 양아치였거든

생긴것도 적당히좀 생겨서
대학도 대충다니고 허구헌날 클럽다니고
여자만나고 모텔비로 50만원넘게쓰고
여튼 기가막힌 놈이었음
대학도 결국 때려쳤는데
지금은 백수되고 알바하면서 우울증걸려서 사는데
그런거 보고있으면 감정이 복잡함

개미와 베짱이를 읽는 기분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