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때까지 고백 받아봄

근데 남고 가고 대입 X망하고
자존감 씹떡락하고 히키되고 나선 쭉 솔로아다임
중학교 때는 얼굴은 빻았어도 자존감이 천원돌파급이여서 사람들이랑 잘 어울렸는데
결정적으로 중학교 때 나랑 사귄 애가
성인되고 어짜다 만났는데

나한테 “내가 알던 애가 아닌가 같다, 아저씨 같아졌다”

이런 소리 듣고 진짜 엄청나게 상처받고

중학교 때 알던 애들 절대 안만나고 더 집에 틀어박히게 됨

중학교 때보다 성인이 된 내가 더 못난 사람이란게 견딜 수가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