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한 1시간은 씩씩거리는듯 X
어릴때부터 분리불안이랑 애착장애가 심해서
아버지가 적어도 내가 보기엔 못미더우신 분이라 엄마한테 눌려 살았고 맨날 싸우고 바람피우고 그랬는데
유치원적 어릴때부터 맨날 엄마가 이혼하고 딴남자랑 살림차리면
X 그 사이에 낳은 애새끼들도 성기부터 온갖 날붙이로 회쳐버린다음에 죽이고 재혼상대도 죽이고 엄마도 전부 망치로 때려 죽이는 망상에 빠져살았었다.
당시 굉장히 불안장애에 시달리고 있어서 그렇게라도 상상하면서 나는 이렇게 무서운놈이니까 절대로 엄마는 날 버리지 않을거라는 마법적 자폐사고에 빠진거지.
엄마야 당연히 집나가면 당장 먹고 살아남는게 힘들다고 생각해서 집착한거라 지금이야 상관없는데,
지금은 여동생한테 집착한다
여동생한테 남자 만나면 오빠가 다 떄려죽일지 모른다고
바로 오빠를 정신병원에 쳐 넣던가 아니면 내가 전문직 해서 돈 버는 족족이 그대로 바칠테니까 나랑 둘이서 결혼하지 말고 평생 같이 부모님 모시고 살자고 하는 수준이다.
여동생이 좋다고 하니까 다행이다. X 연봉 1억 이상에 버는거 그대로 자기 통장에 넣고 내가 용돈받아서 생활하는게 가능하다면 오빠랑 산다고 하니까 매일 공부 존나 열심히 한다.
여기까지 읽었으면 왜 읽었는지는 모르겠는데 아무튼 읽어줘서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