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오늘 이상한 꿈 꿨어

이유 모를 사정으로 인해 내가

고등학교 1학년부터 시작해서 다시 학교를 다니게 됐음

학교 가서 책상에 앉으니까

당연히 모르는 애들만 있는거지

그렇게 멍하니 책상에 앉아있는데

짝궁이 초~중학교 같은 학교 다녔던 여자 동창이 앉아있는거임

그애도 말 못할 사정으로 다시 학교 다니는거 같더라

근데 그 여자애가 사실 내가 짝사랑 했었던 여자애임

둘이 이런저런 잡담 나누면서 하소연 하다가 꿈이 끝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