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유쾌한 찐따인데 사람들 반응 꽤 괜찮음.JPG

처음엔 내가 적극적으로 나가니까 사람들이 얘 재밌는 사람이네 하고 호의적으로 받아줌

근데 대화하다 보면 결국 어느 순간에 내 본모습의 어두운 그림자 ( 히키였던 과거 등등 )

이게 티가 나버림

그 순간부터 오히려 가만히 있느니만 못하게 되버림

그래서 이런 일 몇번 겪고나면 그냥 체념하고

조용한 캐릭터인척, 고고한 이미지를 연출함

그러나 난 여전히 사람에 목말라있음. 진짜 성격은 약간 비글미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