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전여친 결혼하기만을 애타게 기다리는중이다

20살때 임테기에 두줄뜨고 꼭 지워야한다며 나 끌어안고 쳐 울던 X년

나는 X 콘돔 끼고 쌀때도 맨날 빼서 콘돔벗기고 싸는데 0.001의 확률이 일어나는구나 했던 나 개병신 X놈

일말상초라고 했던가? 너는 훈련소에서 인터넷 편지로 나한테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했던 개X년

훈련소에서 X뺑이치고 있는 나한테 편지로 ‘오늘은 친구들이랑 클럽 갔다왔어.’  ‘ㅇㅇ오빠랑 둘이 술 마셨는데 니생각이 많이난다.’이지랄 하던 개 상또라이년

결국 첫 100일 휴가때 들은 소식은, 니가 같이 술마셨다던 친한 동네오빠랑 사귀고있고, 내가 너를 때렸다늰 임신을 시켰다느니 가스라이팅을 시켰다느니 동네에서 그냥 개쓰래기가 되버린 나 개병신 새끼

남들은 백일휴가때 놀러가고 친구들이랑 재밌게 보내는데 나는 휴가 첫날부터 동네 술집에서 소주 세병빨고 아침을 맞이한 드라마 주인공 빙의한 이대남 개 십병신 나

8년… 존나게 긴 시간이다 X X같은년아 그때 이별통보 이후에 목소리도 한번 못들어봤지…

어린 나이에 낙태를 해서 바람나고 이거까지는 지금은 이해한다 … 어렸고. 또 힘들었겠지… 근데 니 X년 살자고 나를 동네에서 개병신 만들어놓고 나 제발 만나지 말라고 k모씨한테 몸대주고 내 뒷담 까고 다닌거는 지금 생각해도 이해가 안간다… 어떻게 아냐고? X에 미치지 않은 친구가 둘은 있었거든.

복수가 아니다 이건… b모씨야… 바닷가에서 깍새하고있는 개X 방석집 마담의 자식 땅사기꾼 애비의 자식 b모씨야… 기대해… 다시 말 하지만 복수가 아니다. 니가 한거 그냥 돌려줄게…

예식장 잡고 있다며? 신랑 될 사람한테 곧 메세지 하나 갈꺼다… 물론 청첩장 다 돌린 후에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