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비랑 차타고 어디 가는길에
내가 띠껍게 말했나 난 잘 모르겠는데
애비 갑자기 엄마한테 전화해서 존나 소리지르는거임
이제 봄인데 아침밥에 봄나물도 없다느니ㅋㅋ
남편 내조는 하나도 없다면서
옆집 누구는 식당운영하면서 남편 도시락 싸주는데~
끝까지 밥밥밥 밥줘충 X진짜
옆에서 듣다못해 엄마 안 게으르다고 한마디 거드니까
또 이번엔 나한테 소리지름ㅋㅋ 너도 필요없다면서 집에가라함 ㅋㅋ
근데 집에 가는 길이 머니까 애비가 차로 집까지 태워줌
엄마한테 라면 끓이라고 ㅈㄴ소리침ㅋㅋ
엄마 쫄아서 후다닥 라면에 나물넣고 오징볶음에 X갈에 내놓으니까
또 맛있다고 목소리 풀어짐ㅋㅋ
진짜 역겨워서 같이 못 살겠다
가장이란 사람이 진짜 할 짓이냐? 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