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에 여자 브라랑 검스팔고옴

친누나가 화장실에 있어서 당근좀 팔고오래서 갔다왔는데 어떤 여자가 기다리고 있더라 

그래서 인사하고 돈받고 물건 줬는데 좀 이상한 눈으로 당근마켓 본인이세요? 이래서 나도 모르게 아 네 이러니깐 좀 꺼림칙한 표정으로 갔음

나도 기분 좀 나빠서 집에와서 폰으로 물건 확인해봤는데 브라랑 검스였음… 

그 여자는 무슨생각을 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