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서 한국 드라마가 인기 많은 것은 사실.
그러나 일본에선 대다수가 아마존 프라임 + 훌루 + 디즈니플러스 등에서 미국과 자국의 컨텐츠를 소비하고 있음
또한 가장 점유율이 높은 아마존 프라임(1460만명)의 경우
(한국으로 치면 쿠팡 플레이라고 보면됨.)
70%의 이용자가 일본 콘텐츠를 이용중이며, 나머지 20%의 이용자는 미국 컨텐츠를 소비 중임.
두번째로 점유율이 높은 넷플릭스에서도 한국 컨텐츠의 점유율은 절반도 안된다.
참고로 한국의 경우는
일시적이지만 인구수 5천만인 국가에
월간 활성 이용자로 사실상 천만명을 찍은 말도 안되는 나라임.
한국에서의 넷플릭스 위상과 일본에서의 넷플릭스 위상이 다를 뿐더러,
그마저도 한국 컨텐츠를 보는 비율이 압도적이라고는 절대 말할 수 없다는 것임.
넷플릭스 인기순위 긁어와서 한류 이만큼 대단하네~ 라는 이런식의 분석을 거울치료 해주자면
한국에서 왓챠/라프텔/도라마코리아에서 일본 컨텐츠 주구장창 틀어준다고
일본 문화에 점령됐다 하는거랑 똑같다.
한국 실시간 검색어 있던 시절에
매주 진격의거인 00화/원피스 00화 등등 일본 만화 불법복제 작품 검색어가 올라와 있던 시절에
누가 한국이 일본에 점령됐다 일본 대박이다 같은 소리 했냐?
제발 자칭 선진국 타령 한류 타령하지말고
성숙한 시민이 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