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초반에 약간 우울증반 대인기피증 반 와서 사람들 싫어하고 안나가고 그랬는데
그래도 친했던 사람들이 챙겨준다고 생일에 케잌들고 집앞까지 와주고 기프티콘도 보내주고 그랬음..
그런데 나는 그런 사람들한테도
속으로 “나까짓게 먼저 연락하면 기분나쁘겠지?”
이런 피해망상에 휩쌓여서
그 사람들 생일에도 연락 안하고 피하고 그랬음
결국 몇년 지나고 각자 자기 삶 사느라 새로운 사람들 만나고 서로가 잊혀질때 쯤 되니까
곁에 남은 사람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