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부터 만난선생님인데 집에서 과외 안하고 스터디카페에서 계속 과외해왔음.
오랫동안 과외를 하니 당연히 친해지고 공부외적인 일로도 카톡 자주한다 ㅇㅇ 수업할때마다 커피도 사다주시고 (나도 스벅껄로 사옴) 이쁘다는둥 머리가 좋다는둥 이것저것 칭찬도 해주시고 내가 생각하기엔 꽤 친해진거같다는 X의 망상이 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며칠전 내 생일이라서 선생님이 선물도 사다주시고 같이 밥먹고 집 가는 방향 같아서 지하철도 탔음 ㅋㅋ
그래서 이번에 대학교 들가고 연락 계속 주고받다가 진심을 전할까하는데 어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