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인에 올렸었는데 날 무슨 범죄자처럼 보길래 디시에도 올려봄본인 21살 남자고 20살 여자 동기랑 술마셨는데 얘가 술 존나 취해서 울고 손 잡아달라길래 침대에서 안기만 하고 잤음. 터치 1도안함. 근데 다음날 보니까 얘가 존나 당황하면서 일찍 나감필름 끊겼는지 기억안나는거같길래 다 설명해주니까 미안하다고 계속 민망해하길래 그럼 같이 저녁먹자고 하니까 처음엔 거절하더니 결국 알겠다고 함. 그리고 저녁먹고 내가 수업자료 하나 달라고 했더니 다음날 갖다주겠다는데 원래 얘가 내 연락을 잘 안보고 나랑 잘 마주치지도 않아서 왠지 앞으로 다시볼일없을거같아서 그냥 지금 니 자취방가서 달라그랬더니 좀 망설이다가 알았다더라그래서 들어갔다가 걍 너무 피곤하다고 ㅋㅋ 뻐팅기면서 여기서 재워달라고 해봄 근데 원룸인데 뭘 여기서 자냐고 돌아가라고 존나 정색함완전 순진한표정지으면서 무슨 생각하냐고 당연히 바닥에서 잘거라고 너무 피곤한데 그럼 나 걸어가게 둘거냐… 그랬더니 그게 자기 알바냐고 그럼근데 내가 계속 우기니까 나중엔 포기하고 나 없는사람 취급하고 자기 할일하더라 ㅋㅋ 그래서 난 씻고와서 누워있다가, 얘 나중에 자러 가길래 은근슬쩍 침대 올라가서 잠. 근데 별말없었음그리고 얘가 원래좀 우울증증상 있는애고 저번에술취했을때 보니까 안아주니까 잘 자던데 평소에 불면증있다그래서 좀 안쓰럽고 그래서 안아줌… 피곤했는지 되게 잘 잠 ㅇㅇ 근데 그렇게 있다보니까 가슴도 닿고 그래서 좀 가슴이랑 허벅지랑 만졌는데 신음을 내는거임그러다가 나중에 귀랑 목 빨았는데 좋아하는 것 같은거임 입으론 계속 오빠 그만해 이렇게 선넘는거 싫어 자꾸이럴거면 나가 이러는데 표정보면 좋아하는거임 신음도 존나 냄근데 몸으로는 계속 싫다고 밀어내고 하니까 걍 한시간쯤 있다가 놔줬는데 그때도 엄청 화난것같지 않았음. 근데 며칠후부터 보니까 내 연락도 씹고 좀 불편해하는 거 같은거임원래도 연락 잘 안받긴 했는데 느낌이 딱 ㅇㅇ그래서 한번 얘 집 근처 갔다가 마주쳐서 인사했는데 거리두고 좀 뭔가 힘들어보이길래 안아주면서 무슨 힘든일있냐 다말해봐라 들어줄게 했는데 처음엔 웃으면서 자기도 내 등 토닥토닥해주더니 자기 집들어가야된다고 놔달라고 계속 버둥거리는거임 그래서 니가 말하기전까진 안놔줄거라고 계속 안고있었는데 계속 싫다고 저항하고 그럼근데 보니까 손목에 보니까 칼자국도 있고 위험해보여서 그럼 니집 같이 들어가서 얘기 들어주겠다했더니 표정 준내 싸하게 지으면서 가버림. 그리고 지금까지 연락 안된다… 내가 알기론 얘가 남자한테 성폭행같이 상처도 많은애긴 한데 그만큼 남자들이랑 자주 놀고, 보니까 좀 섹스도 자주하는 애임. 저번에 자취방에서 다른 남자 나오는 거 봄. 한번은 나한테 자기는 사람의 성욕이 더럽다 스킨쉽 역겹다 뭐 이러길래 그럼 내가 해도 크게 상처안받을 사람같아서 키스했는데 혀 받아주기도 함 ㅇㅇ 저여자애도 원인제공이 없지않아 있는거아님?